고대 이집트에는 오래전부터 장례식 때 사람들이 관을 따라가며 우는 관습이 있었어요.

큰소리로 울며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죽은 사람이 신의 세계에서 영원히 평안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일부러 조문객을 고용해 관을 따르며 울게 했답니다.

어느 날, 한 부자가 죽자 사람들이 관습에 따라 울고 있었어요. 그때 그곳을 지나가던 수도사가 울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울며 슬퍼하는 것을 보니 돌아가신 분은 정말 훌륭한 분이었겠군요. 원한다면 내가 그를 되살아나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모두가 함께 소리쳤어요.

"수도사님, 그는 살아 있을때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일을 하고 돈을 받을 수 있도록 그냥 내버려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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